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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언젠가”를 “지금”으로 바꾼 이야기, 사회복지사 2급 도전기 (진행중)

by yoona86 2025. 6. 4.

 

‘사회복지사 2급’,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와는 거리가 먼 자격증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은 어느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누군가를 돕는 일, 마음을 보듬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마음을 붙잡은 끝에 **사이버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렸다.

 


 

📚 사이버 강의 수강, 어렵지 않을까?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과제나 시험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결론은 하나.
꾸준히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강의는 일주일에 2~3개씩 들으면 충분하고, 과제는 영상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해두면 금방 쓸 수 있다.
시험도 복습 중심으로 준비하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다.

 

TIP

  • 모바일 강의 가능 (핸드폰으로 틈틈이 수강 가능)
  • 과제는 미리미리 시작해두는 게 마음 편하다
  • 수업 마감일은 캘린더 앱에 알림 등록 필수!

 


 

📝 과제 작성 팁 (진짜 도움 됐던 것들)

  1. 과제 주제는 강의 속에 답이 있다!
    → 강의 내용 요점 정리 후, 관련 이슈와 연결해 글을 써보자.
  2. 참고자료는 꼭 ‘출처’를 표기
    → 직접 인용보다, 요약 및 내 언어로 재구성하는 게 좋음.
  3. 분량은 채우되, 핵심 있게!
    → 너무 장황하게 쓰는 것보다, 명확한 구조로 작성하는 것이 고득점 비결.
  4. 채점자 입장에서 검토해보기
    → 내 주장, 근거, 사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체크.

 

🏥 실습 준비는 어떻게?

사회복지사 자격증의 핵심은 실습이다.
160시간을 채워야 하는데, 막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실습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운 지역 기관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직접 기관을 찾는 방법, 전화 문의 요령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가 실습을 했던 기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직접 돕는 활동도 했다.
특히 스승의 날, 아이가 직접 쓴 쪽지를 전해준 날은…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듯한 따뜻한 순간이었다.

 


 

🌱 나처럼, 다시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누군가를 향해 마음을 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늦은 시작이라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괜찮다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이 글로 전하고 싶다.